인생에서의 "한 방"은 언제 오는 것이 제일 좋을까? 인생에서 그런 것이 어떤 시기에 오는 것이 오는 것이 좋은가, 를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특정 직업을 택하는 순간 어쩔 수 없이 시기에 대한 기대치를 받아들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직업의 경우에는 그런 "한 방"을 20대를 전후로 한 시기가 아니면 기대하기 어렵다. 몸이 직업적 자산의 핵심인 운동선수나 예술가가 대표적인 경우다. 나이가 들어서 재능이 꽃피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육체적 완성도가 가장 높을 때 그 "한 방"의 가능성도 높다. 그런데, 굉장히 지적인 직업이면서도 자신의 인생에서의 "한 방"이 비교적 어렸을 때 오는 경우도 있다. 연구에 몰입하거나 크게 개업을 하는 특별한 모험을 하지 않는 이상, 의사와 같은 직업은 의대에 가고, 의사가 되는 순간이 자신의 인생이 마지막 "한 방"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모험이 필요가 없는 의사라는 직업의 장점은 인생의 경로가 너무 일찍 확정되어버리는 무료함보다 훨씬 강력하고 압도적이다.
인생의 '한 방'을 평생 시도할 수 있는 직업도 있다. 예를 들어, 교수나 작가는 나이가 들어가고 육체적 절정기가 지나도 본인이 끊임없이 시도한다면 그 '한 방'을 노려볼 수 있다. 노후에 훌륭한 논문이나 작품을 발표한 학자나 작가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외국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사업가는 어떤 의미에서 평생 그런 "한 방"을 노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그런 시도를 하는 그런 세계는 경쟁이 치열하고, "한 방"을 이루는 사람보다는 낙오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그런데, 어떤 직업은 그 직업을 택하는 순간, "한 방"이라는 걸 기대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런 직업은 많은 경우 보상은 적고, 보람도 적으며, 숙련된 기술도 얻을 수 없고, 게다가 "한 방"의 가능성도 없으니 사람들이 하기를 기피하는 것들이다. 그런 직업을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현상을 보며 젊은이들을 비난하는 기성세대의 말은 주의깊게 들을 필요가 없다. 무식해서 하는 말이거나, 자신의 이해관계 때문에 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그런 직업은 갖지 않는 게 좋고, 설령 잠깐 일하게 되더라고, 빨리 노력해서 다른 직업으로 옮겨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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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위치에서 선택 할수있는 최적의 조합수와 기회비용을 고려 지금 현실인프라에 맞춰서 사고하는것이 우리네 인생이 아닐가 합니다.. 10개중 랜덤하게 몇개 맞는것보다 확실하게 2개를 맞춰 가는길 .. 그래서 가끔은 로또의 확률에 부질없는 희망을 걸어보기도 하는 ..
ReplyDelete그러나 분명한것은 운보다는 갖추어진 실력과 부단한 노력의 배경,그리고 수많은 사업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쌓아온 내공들이 어느순간 좋은 조합의 경우의 수를 만날 확률은 휠씬 많다라는 것에 한표를 하고 싶습니다... 아웃라이어에 소개된 여러 성공적인 인물들처럼 ,,,말이죠 .. 건승 하세요 ~~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