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04, 2010

이덕일, 조선선비살해사건

이색의 두 아들 이종학과 이종덕은 고려때 급제해 새 왕조 개창에 끝까지 반대하다 맞아 죽었다. <해동악부>에는 이색이 여주에 머물 때 문인이 찾아오자 그를 데리고 깊은 산속으로 데리고 들어가 인적이 드문 곳에 들어가 하루 종일 목놓아 통곡했다고 전하고 있다. 산에서 내려오며 이색이 '오늘에야 내 가슴 조금 시원하구나'라고 말했는데, 아마 죽은 두 아들을 상심한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P124-

동양에서는 목숨을 걸고 망해가는 왕조를 지지했던 사람들에 대한 도덕적 지지가 있다. 난립했던 국가들을 통일하려 했던 야심가, 무너지는 나라를 지키려는 충신, 그리고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는 혁명가. 결국 이 세가지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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