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Maulin이 "Recession, Deflation, and Deficits"란 글을 썼다. 제목만 봐도 내용은 뻔하다. 성장은 recession은 벗어났지만 지지부진 할 것, 부채는 민간부문은 감소했지만 정부부문 부채가 늘어났다는 것, 그리고 결국 디플레이션이 오고 있다는 주장이다.그는 미국 경제의 문제로, 적자지출, 고세율, 지나치게 많은 부채, 그리고 정책수단을 소진한 연준을 든다. 지금의 상황에서 우리가 마주칠 것은 디플레이션 뿐일까?
본원통화는 통화가 아니다(The monetary base in not money)라고 Mauldin은 주장한다. 화폐로서의 통화가 가져야 할 세가지 속성(a medium to exchange, standard of value, a store for future use)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본원통화는 지준에 화폐를 더한 것을 말한다. 우선, 은행이 아닌 대중은 지준을 쓰지 못한다. 2008년 연준은 통화를 찍어내지 않고도, 1.2조원의 각종 증권을 매입했다. 대신 연준의 지준이 늘었다. 본원통화는 화폐 발행없이도 8000억불이 늘어서, 2.1조 달러가 됐다. 예금은 늘지 않았고, 대출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소득도 오르지 않았으며, 화폐 발행도, 생산 증가도 없었다. 연준은 양적완화를 계속해 1조 달러의 지준을 늘렸다. 연준이 증권을 매입해주면서 방출된 된 후 민간대출로 가지 않고 다시 연준의 지준으로 돌아왔다는 얘기다.
아마도 정의상 가장 협의한 통화공급은 M1일 것이다. M1은 직접적으로 쓰일 수 있는 돈이다. 보다 넓은 의미의 통화는 M1 뿐 아니라, 통화와 유사한 자산(즉, checking account는 아니지만 조금만 비용과 노력을 들이면 돈으로 바뀔 수 있는 자산 saving account나 MMF)을 포괄한다. M2는 보다 더 넓은 의미의 통화량으로 M1에다 상대적으로 유동적인 화폐 비스므리한 것들을 합한 것이다. M3는 M2에다 보다 덜 유동적인 유사 통화를 더한 것이다. 이렇게 장황하게 통화의 정의를 설명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통화적 현상(inflation is always and everywhere a monetary phenonmenon)이라는 프리드먼의 말을 조명하기 위해서다.프리드만의 말은 통화량을 늘리면 인플레이션이 생긴다는 게 아니다. 인플레이션의 생기려면 통화량 증가가 그러기에 충분히 많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결국 본원통화의 증가와 상관없이 최근의 1.7%에 불과한 M2 증가율, 2차 대전 이후 최저수준인 M3 증가율은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을 가리키고 있다, 는 게 John Mauldin의 주장이다. 게다가 통화속도 역시 떨어지고 있고,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미국의 채권 수익률은? 그의 주장이 맞다면, 계속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것이다.
미국이 디플레이션 상황에 놓이면 미국인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그 대답은 철저하게 디플레이션이 진행되는 속도에 달렸다.
그렇다면 디플레이션하의 미국에 대응하는 한국 경제는?
john maulin이 쓴글대로 갈거라고 생각하신것같은데 제생각이 맞나요?
ReplyDelete익명/
ReplyDelete그럴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죠.